세븐 스플릿 전략, 금·환 투자에 자동매매로 적용
✅ 세븐 스플릿 전략, 금·환 투자에 자동매매로 적용 – 박성현 투자자의 ‘7단 분할 전략’ 실전 해설
주식, 코인, 금, 환율… 수많은 자산들이 존재하지만 시장을 이기는 투자자는 언제나 ‘감정이 아닌 시스템’을 따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단순하지만 강력한 전략’으로 완성시킨 사례가 바로 **박성현 투자자의 ‘세븐 스플릿(7 Split)’**입니다.
이 전략은 단순히 “분할매수-분할매도”가 아닌, 투자자의 감정 흔들림을 원천 차단하고, 단기 횡보 속에서 복리 수익을 축적할 수 있는 자동화된 수익 시스템입니다. 무엇보다도 비트코인처럼 널뛰는 자산이 아닌, **변동성이 낮은 금(GOLD), 달러(USD)**와 같은 자산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 세븐 스플릿 전략이란? – 7개의 지점에서 출동하는 체계적인 매매
‘세븐 스플릿’은 매수와 매도를 총 7개의 구간으로 나눠 출동시키는 전략입니다.
- 1, 2, 3번 구간: 하락에 따라 분할 매수
- 4번 구간: 중심 기준가 (본진)
- 5, 6, 7번 구간: 상승에 따라 분할 매도
이 전략의 핵심은 하락 시 무리하지 않고 비중을 실으며 진입하고, 반등 시 익절을 나누어 반복적으로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1~3차 매수 구간은 평균 단가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5~7차 매도 구간은 시장이 상승할 때마다 단계별 수익 실현 기회를 제공합니다.
📌 구간별 예시 – 금 투자(PAXG)에 적용한 시나리오
1차 | 분할 매수 | 87,000원 (-3%) | 1차 진입 |
2차 | 분할 매수 | 84,000원 (-6%) | 2차 진입 |
3차 | 분할 매수 | 81,000원 (-10%) | 3차 진입 |
4차 | 기준가 | 90,000원 | 본진 대기 |
5차 | 분할 매도 | 93,000원 (+3%) | 1차 익절 |
6차 | 분할 매도 | 96,000원 (+6%) | 2차 익절 |
7차 | 분할 매도 | 99,000원 (+10%) | 3차 익절 |
위 예시에서처럼, 금이나 달러는 큰 폭으로 급등락하기보단 수개월 동안 좁은 박스권을 횡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 횡보 구조가 세븐 스플릿의 수익구조를 반복 실현하는 최적 환경이 되는 것이죠.
🔁 반복 가능한 구조 – “하루에도 여러 번 5차·6차 매도 실현이 가능하다”
필자는 앞서 블로그를 통해 ‘환 투자 자동매매’, ‘금 자동매매’ 전략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단순히 코인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소개 정보였지만, 세븐 스플릿 전략을 결합하면 훨씬 정교한 매매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달러를 1300원 기준으로 1270원, 1240원에서 분할 매수하고, 1330원, 1360원에서 분할 매도한다면 이는 실질적인 외화 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마찬가지로 **PAXG(팍스골드)**처럼 금과 1:1로 연동되는 코인을 통해 실물 금 투자 전략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다. 팍스골드는 빗썸에도 상장되어 있어, 한국 투자자들도 이 전략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세븐 스플릿 전략이 강력한 이유는 한 번의 시나리오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이나 테더, 달러 환율은 하루에 3% 이상 급등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0.5~1% 수준의 등락은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됩니다. 이 작은 변동성이 세븐 스플릿 전략에는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어:
- 오전에 2차 매수 체결 (가격 하락)
- 오후에 5차 매도 조건 충족 (가격 반등)
- 다음 날 다시 2차, 3차 매수 체결 → 오후에 6차 매도 실현
이처럼 짧은 횡보 안에서도 반복적으로 매수→매도→익절을 자동으로 반복할 수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수익이 누적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세븐 스플릿 + 자동매매 = 감정 없는 반복 수익 시스템
투자자 대부분은 아래 두 가지 실수를 반복합니다:
- 손실이 두려워 급락에 패닉셀링
- 수익 욕심에 익절 타이밍을 놓침
세븐 스플릿은 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합니다. 모든 진입과 청산은 사전에 설정된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실행되며, 트레이더는 차트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 빗썸 API를 활용한 자동매매 시스템이 결합되면 완전한 시스템 매매가 완성됩니다.
⚙️ 빗썸 자동매매에 적용하는 실전 구조
이미 필자는 빗썸 API를 이용해 실시간 호가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지정가 매수/매도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습니다. 세븐 스플릿 전략은 여기에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 7개 가격대 리스트 작성 (entry_prices, exit_prices)
- 각 가격대 진입 여부 기록 (is_entered)
- 현재 가격이 조건 만족 시 자동 주문 생성
- 체결 내역 기록 및 다음 구간으로 이동
entry_prices = [87000, 84000, 81000]
exit_prices = [93000, 96000, 99000]
is_entered = [False] * 7
for i in range(3): # 매수 구간
if current_price <= entry_prices[i] and not is_entered[i]:
place_buy_order(entry_prices[i])
is_entered[i] = True
for i in range(3): # 매도 구간
if current_price >= exit_prices[i] and is_entered[i+4] is False:
place_sell_order(exit_prices[i])
is_entered[i+4] = True
🪙 적용 대상 – 팍스골드(PAXG), 테더(USDT), 달러 연동 자산
세븐 스플릿 전략은 다음과 같은 자산군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 팍스골드(PAXG): 실물 금 가격에 연동된 스테이블 자산
- 테더(USDT): 원화 환율 흐름에 따른 등락 구조
- 달러(KRW/USD): 포렉스 환투자에 가까운 구조
- 스테이블 연동 알트코인 (DAI, TUSD 등)
변동성이 크지 않지만 반복적인 횡보 구간을 가진 이 자산들에 세븐 스플릿 전략을 적용하면, 높은 레버리지를 쓰지 않고도 수익 누적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계좌가 마이너스가 될 리스크가 극히 적은 구조를 가집니다.
📈 마무리 – 실전 트레이더가 선택한 복리 수익 모델
세븐 스플릿 전략은 단순한 ‘분할매수-익절’ 시스템이 아닙니다. 감정 배제 + 반복 가능한 구조 + 자동화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완성형 시스템입니다.
단기 차익이 아닌, 월간, 분기별 복리 수익을 쌓아가는 전략으로, 특히 자동매매 시스템과 결합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더 이상 고점에서 몰빵하거나, 저점에서 손절하지 마십시오. 세븐 스플릿 전략으로 시장을 통제하는 감각을, 자동매매 시스템으로 현실화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