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요약(데이터센터 부진) & 8월 말 PCE 빅이벤트: 월말 변동성 주의보
한눈 요약 (TL;DR)
- 엔비디아(NVDA): 2분기 매출 $46.74B(+56% YoY), 순익 +59% YoY. 3분기 가이던스 $54B(±2%) 제시, 자사주 매입 $60B 추가 발표. 데이터센터 매출이 시장 추정에 소폭 미달하면서 시간외 약세. AP News로이터마켓워치
- PCE 발표: 8월 29일(금) 21:30 KST(08:30 a.m. EDT) — 7월 PCE가 공개됨. 연준의 최선호 물가지표라 시장 충격도 크다. 경제분석국+1
- 선행물가 시그널: 7월 **PPI +0.9% m/m(근원 유사 +0.6%)**로 강했고, CPI는 +0.2% m/m, 근원 +0.3% m/m. PCE가 상방 리스크를 받을 여지가 있으나 CPI·PPI를 단순 합성해 PCE를 ‘계산’할 수는 없다(가중·범위·공식이 다른 별도 지표). Bureau of Labor Statistics+2Bureau of Labor Statistics+2
- 전략 메모: 월말(말일) + 핵심지표 동시 구간은 리밸런싱 수급이 겹치며 변동성 확대가 빈번. 위험자산(주식·크립토) 노출 관리 필요. Financial TimesBloomberg.com
1) 엔비디아 실적, 포인트만 집자
- 매출 $46.74B(+56% YoY), 순익 +59% YoY. AI 붐 중심 축임에도 데이터센터 매출이 컨센서스에 약간 못 미침 → 시간외 주가 하락. AP News
- 3분기 가이던스: **매출 $54B(±2%)**로 컨센서스 상회. 다만 초고성장 기대가 높았던 만큼 ‘살짝 상회’는 주가에 혼조. 로이터
- 자사주 매입: $60B 추가 프로그램 발표(상반기 누적 환원 $24.3B 언급). 수급·밸류에이션 방어 재료. 마켓워치AP News
해석: ‘숫자는 좋았지만 기대치는 더 높았다’의 전형. 가이던스 상향과 대규모 바이백은 중기 모멘텀을 지지하나, 데이터센터 미스와 중국/공급체인 이슈 등 불확실성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음. 로이터
2) 이번 주 핵심 이벤트 — PCE 발표 일정
- 언제? 8월 29일(금) 21:30 KST / 08:30 a.m. EDT
- 무엇이 나오나? 7월 PCE/코어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연준의 정책 판단 핵심). BEA의 Personal Income & Outlays 보고서에 포함돼 공개. 경제분석국+1
3) PCE는 CPI·PPI를 ‘조합’해서 만드는 지표가 아니다
- 출처와 방법론이 다르다
- CPI: BLS가 *소비자 지출(도시 가계의 본인 지출)*을 기준으로 고정가중(변형 Laspeyres) 방식.
- PCE: BEA가 소비자가 구입하거나 그를 대신해 지출되는 항목까지 포함(예: 고용주·정부의 의료지출)하는 체인형 Fisher-Ideal 방식.
- 차이의 4가지 축: 공식(formula), 가중(weight), 범위(scope), 기타효과. 그래서 CPI와 수준·변동폭이 상이(보통 PCE가 더 낮게 나오는 경향). 경제분석국BEA Apps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결론: PPI·CPI가 높았다고 PCE가 기계적으로 높아지는 건 아님. 다만 서비스·임대료·의료 등 PCE 가중이 큰 품목에서 상방 압력이 확인되면 코어 PCE도 자극될 수 있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4) 이번 PCE를 볼 때 체크할 선행 신호
- 7월 PPI: +0.9% m/m, 근원(식품·에너지·무역제외) +0.6% m/m — **서비스 +1.1%**가 견인. 비용 전가가 이어지면 향후 PCE 서비스에 상방 위험. Bureau of Labor Statistics+1
- 7월 CPI: +0.2% m/m, +2.7% YoY, 근원 +0.3% m/m, +3.1% YoY — 주거비 둔화 vs 의료·서비스가 버팀. 코어 PCE와 구성 유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비스 물가를 유심히 볼 구간. Bureau of Labor Statistics+1
- 컨센서스 힌트: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코어 PCE +0.3% m/m 근처를 점치며, YoY 2.9% 안팎 시나리오를 언급. (주: 컨센서스는 발표 직전까지 변동) Calculated Risk
5) 8월 말일 리스크 — 왜 변동성이 커질까
- 월말·분기말 리밸런싱: 연기금·타깃데이트펀드 등 정기 리밸런싱 수급이 단기 방향성을 흔들 수 있음. 실제로 월말 대규모 주식 매도/매수 예상이 시장을 요동치게 한 사례가 빈번. Bloomberg.com
- 예측가능한 리밸런싱의 비용/충격: 말일/분기말 규칙 기반 리밸런싱은 단기 가격 왜곡을 유발, 이에 대한 ‘앞서 거래(front-running)’ 연구도 존재.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 Financial Times
메시지: **8월 말일(특히 PCE 직후 시간대)**에는 주식·크립토 같은 위험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자. 포지션 사이즈·레버리지·손절·현금비중 등 리스크 관리를 우선. (거래일정: 8/29(금) 21:30 KST PCE) 경제분석국
6) 트레이딩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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