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카우 침체 이후, 진짜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STO(토큰증권) 법안이 통과됐다.
그동안 애매한 위치에 있던 조각투자 시장이
드디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이제 STO 시작 아닌가?”
“뮤직카우 다시 살아나는 거 아니야?”
하지만 현실은 조용하다.
뮤직카우 지수(MCPI)는 몇 년째 횡보다.
왜일까?
1. 법은 통과됐는데 시장은 왜 조용할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오해가 하나 있다.
법 통과 = 자금 유입
이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자금은 “이야기”와 “수익 구조”를 보고 움직인다.
2021년 뮤직카우가 급등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 저금리 시대
- 대체투자 유행
- MZ세대 투자 열풍
- ‘저작권도 주식처럼’이라는 신선함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 금리 높음
- 안전자산 수익률도 괜찮음
- 투자자 피로감 누적
- 조각투자에 대한 신뢰 약화
STO 법이 통과됐어도
“돈이 몰릴 명분”이 아직 부족하다.
2. 뮤직카우가 침체인 진짜 이유
뮤직카우는 상징성이 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보면 한계도 명확하다.
① 유동성 문제
조각투자의 본질은 ‘유통’이다.
거래가 활발해야 가격이 형성된다.
하지만 현재 거래량은 낮다.
시장 참여자가 늘지 않았다.
테마는 거래대금이 붙어야 시작된다.
② 수익률 구조의 한계
대부분 저작권 수익률은 연 3~6% 수준.
이건 은행 금리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게다가
- 히트곡 여부에 따라 수익 변동
- 스트리밍 시장 성장 둔화
- 글로벌 플랫폼 수익 배분 구조 변화
이런 리스크도 있다.
③ 스토리 부재
투자 시장은 결국 “서사”가 움직인다.
2021년엔 신세계였다.
지금은 아니다.
뮤직카우는 제도권 편입은 됐지만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지 못했다.
3. 그렇다면 STO 2.0은 무엇인가?
STO 1.0은 실험이었다.
- 음악 저작권
- 미술품
- 한정적 조각투자
STO 2.0은 다르다.
“현금흐름 기반 자산”으로 확장하는 단계
이게 핵심이다.
4. 가장 먼저 터질 섹터는?
1️⃣ 부동산 수익형 STO
이게 가장 유력하다.
왜냐하면:
- 투자자 이해도 높음
- 임대료 기반 현금흐름 명확
- 기관 참여 가능성 높음
- 기존 리츠 시장과 연결 가능
부동산은 이미 증명된 자산이다.
STO는 “새로운 자산”이 아니라
“기존 자산의 유통 방식 혁신”이다.
2️⃣ 인프라·에너지 STO
태양광,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이건 사실상 채권형 구조다.
연 6~8% 고정 수익 구조가 나오면
기관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
3️⃣ 콘텐츠 IP 펀드형 STO
뮤직카우의 한계를 보완한 모델.
개별 곡이 아니라
IP 포트폴리오 펀드 형태.
이건 변동성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5. 언제 진짜 시작일까?
STO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면
다음 신호가 필요하다.
- 대형 증권사 STO 플랫폼 오픈
- 100억 이상 대형 공모 완판 사례
- 기관 참여 뉴스
- 거래대금 급증
이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오면
그때가 초입이다.
6.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지금은 “선점 구간”이 아니다.
지금은 “관찰 구간”이다.
전략은 이렇게 가져가야 한다.
- 직접 조각투자 전액 배팅 ❌
- STO 관련 상장사 분할 관찰 ⭕
- 금리 방향 체크 ⭕
- 플랫폼 개장 일정 모니터링 ⭕
7. STO에서 진짜 기회는 어디일까?
뮤직카우는 상징이다.
하지만 진짜 기회는
플랫폼 + 인프라 + 수수료 구조를 가진 기업
이다.
직접 곡을 사는 것보다
거래소를 가진 기업이 더 큰 수익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마무리
STO는 아직 시작 단계다.
뮤직카우가 침체라고 해서
STO 전체가 끝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자금이 움직일 이유가 부족하다.
진짜 시작은
유동성과 성공사례가 붙는 순간이다.
그때는 늦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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